<사·칭·사>
9번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9번째 사회복지사 - 해운대백병원 정미란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 지난달 8번째 사칭사 주인공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김영화입니다.
처음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예? 저요?”라며 되물었던 생각이 납니다. 부산사회복지신문에 공개적인 칭찬을 받는다는 사실에 ‘내가 칭찬받을 만한 일을 한 적이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부끄러운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러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칭찬은 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행복을 주신 최효진 사회복지사에게 감사 인사드리며 저도 행복을 나눠 드려야겠죠?
제가 칭찬하고 싶은 사회복지사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의료사업실 정미란 의료사회복지사입니다.
사회복지의 다양한 활동 영역 중에서 의료사회복지에서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병원 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입니다.
정미란 사회복지사를 처음 만난 건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였습니다. 똑부러지는 성격에 어찌나 야무지게 일처리를 하시는지 ‘대다나다’ 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해운대백병원이 개원하면서 의료사회복지사로 근무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왠지 든든한 빽이 생긴 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미란 사회복지사는 해운대백병원 의료봉사단의 일원으로 지역 내 복지관들과 소통하며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의료적인 지원이 필요한 이용자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자원을 개발하고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종합병원이 부재한 반송동지역에서 종합병원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 1차적으로 연락을 해서 진료가 가능한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원은 뭐가 있는지 연락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이용자에게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시고 앞으로도 함께해요~~
글 :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 김영화 사회복지사